[러닝 다이어리] 황톳길 맨발 걷기, 어싱의 풍경
공원이 있다 보라매공원은 1985년까지는 공군사관학교 캠퍼스였다. 지금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아주 멋진 공원이다. 중앙의 612미터 트랙을 비롯해서 그 한가운데의 드넓은 잔디밭, 음악분수가 있는 호수, 축구장, 농구장, 인라인스케이트장, 족구장, 게이트볼장, 테니스장, 배드민턴장, 맨땅운동장, 암벽등반 시설, X게임장(곡예하며 보드, 인라인 타는 곳)이 있고, 여름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장(바닥분수)도 있다. 주변 와우산과 북동산이라는 작은 산(제주의 오름 정도?)이 있고 트레킹 루트도 잘 정비돼 있다. 맨발광장이 있다 요즘 어싱(Earthing)이라는 것이 유행인데, 공원과 주변 야산 어디서든 어싱을 할 수 있지만 핫플레이스는 맨발광장. 황톳길이 생기기 이전에도 맨발 걷기 코스..
2023. 9. 26.